요코하마를 거점으로 하는 야쿠자 조직 류안파는 두목인 엔게츠의 가르침에 따라 마약 거래는 금하고 있다. 류안파의 모리는 마약 거래를 하는 조직 야마가미파의 두목을 암살하고,그 일로 조직내 중립파들과 대립하게 된다. 그러던 어느 날 엔게츠로부터 그의 아들이 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키워 달라는 부탁을 받는 모리. 무모한 성질에 날것 그 자체인 엔게츠의 아들 사이가는 모리를 깊이 존경하면서도 조직의 발전을 위해 그와 대립하며 류안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