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행기 추락 사고로 더 이상 신을 믿지 않게 된 램(줄리안 허프). 그녀는 신앙심 깊은 보수적인 마을을 떠나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세상의 즐거움을 맛보러 간다. 그러나 익숙지 않은 일탈에 남들의 비웃음을 사게 되고, 우연히 한 술집에서 만난 바텐더 윌리엄(러셀 브랜드)과 가수 로레이(옥타비아 스펜서)의 안내로 머리 자르기, 문신 하기 등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모든 일탈을 경험해 본다. 하지만 아물지 않은 상처에 자신을 걱정하는 두 사람에게 화를 내고 홀로 라스베이거스의 핫한 클럽으로 향하는데… 비운의 사고 후,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화려한 일탈을 꿈꾸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