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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2020

오카야마 현에서 활동하는 마이너 지하 아이돌 ‘ChamJam’. 그 중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인기 최하위 멤버 ‘마이나’. 하지만 모든 인생을 걸고 ‘마이나’를 응원하는 열광적인 팬이 있다. 수입은 마이나에게 다 바치기 때문에, 자신은 항상 고교 시절 입던 빨간 체육복. 너무 사랑한 나머지 라이브 중에 코피를 푸확 쏟는… 전설적 아가씨 ‘에리피요’ 씨! 마이나가 부도칸 무대에 서는 날까지… 에리피요의 온 힘과 영혼을 다한 아이돌 오타쿠 활동은 계속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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